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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삼계탕으로 건강 한 그릇 챙기세요!
[자영업 힘내라! (19)] 엄사리 회동전복삼계탕
기사입력 2019-08-15 오전 11:47:00 | 최종수정 2019-08-22 오전 11:53:22        

‘바다에서 나는 산삼’, ‘패류의 황제’, ‘바다의 명품’이라는 별명만 들어도 “아~ 귀한 전복!”이라 바로 떠올릴 만큼 우리 식문화에서 전복요리는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전복요리를 대접받으면 귀한 음식을 대접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엄사면 엄사리에 위치한 ‘회동전복삼계탕(윤종모 주인장)’은 2006년부터 전복전문점으로 계룡시에서 오랜 터를 잡고 있는 식당이다. 현재 전복삼계탕(15,000원), 전복오리해천탕(89.000원) 두 가지 메뉴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논산지역 손님들의 발걸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회동전복삼계탕을 마주하면 맨 처음 ‘갸우뚱’하게 된다. 바로 거무스름한 국물 때문인데, 이는 16가지 약재를 넣고 가마솥에서 5시간 푹 고아 나오는 육수 때문이다.

깔끔한 국물은 물론이고 젓가락질 몇 번이면 닭고기의 살은 쉽게 발리고 전복은 부드럽게 씹힌다. 함께 나온 묵은지와 곁들여 먹다보면 금새 뚝배기 바닥 긁는 소리가 들린다.

"아파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 집의 삼계탕은 일반삼계탕과는 달리 절로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래서인지 기력이 없거나 건강의 회복이 필요한 손님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함유돼 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간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를 해소하고 원기를 충전하는 역할을 해 보양식으로 뛰어난 식재료이다. 전복의 제철은 바로 지금인 8월에서 10월이다.

회동삼계탕은 지역농산물을 60% 이상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인정하는 로컬푸드 ‘미더유 인정업체'이다. 또 계룡시 모범음식점, 충남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등 입구에만 들어서도 음식 앞에 '정직, 또 정직'을 강조하는 주인장의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다.

윤 주인장은 “손님들께 전복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을 전달한다는 생각을 하고 만들어요. 단 한 그릇을 팔더라도 정성들여 정직하게 만듭니다. 대충이란 없어요.”라고 전하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각종 해산물과 함께 푸짐하게 나오는 전복오리해천탕은 그만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메뉴이기 때문에 방문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문의는 ☎042-841-1254로 하면 된다.



이가은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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