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고등학교(교장 김재숙)는 4월 22일(수)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 정삼헌 장학사를 비롯하여 용남고 TF팀이 참여한 가운데 교장실과 대회의실에서 교과교실제 공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공간의 재구조화, 스마트 교실 구축 등 학생중심 고교교육의 실현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용남고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마스터 플랜 정하기, 지원공간의 복합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공용공간의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용남고는 도교육청으로부터 62.4실 전환비용으로 11억 6천만원, 8실 증설 비용으로 10억 4천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으며, 2020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김재숙 교장은 "최적의 교과교실제 공간 마련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오늘 협의된 내용을 모아 본교에 가장 적합한 교과교실제 공간을 구축해 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