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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행사 연기 후 현재, 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예정된 초청국가 '백지화', 원점부터 재검토 및 재협의
기사입력 2020-11-19 오후 12:10:00 | 최종수정 2020-11-23 오후 1:12:06        

올해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말, 내년으로 연기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어떤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엑스포에는 변화가 있는지 등 서면질의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아 래 - 는 서면 인터뷰를 요약한 내용이다.


-  아   래  -

질의자: 계룡신문(이가은)

1. 금년 세계군문화엑스포를 9월에 예정해두고 세달 전인 5월 말에 연기가 확정되었다. 연기 확정 시점에 준비도는 몇 % 였는지?

조직위 답변: 행사 준비는 대행사 사업이 지난해 12월에 계약되고 금년 3월 중에 기본계획을 완료하였다. 6월까지 세부실행계획 및 설계도 보완중으로 대략 40~50%정도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다. 행사장 기반시설 조성, 전시․연출, 이벤트․프로그램, 기업․후원 기관 참여 및 유치, 전반적인 홍보 사업 등 연기확정 시점까지 실행이전 준비단계를 완료하였다.

2. 세계군문화엑스포 연기 후 현재 조직위에서는 어떤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연기 확정 이후 준비할 시간이 1년 더 생긴 셈인데, 전체적인 구성 및 프로그램 등 달라진 점이 있는지?

답변:  조직위에서는 그동안 명칭 및 개최시기 결정, 인력조정, 추가소요 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를 마련 추진하였으며, 현재 분야별로 더욱 내실있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회장조성 및 전시연출 분야는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전시·연출의 컨텐츠를 보강하고 행사장내 시설물배치 등 실제 시뮬레이션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거리두기를 강화한 행사장 조성과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추가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홍보마케팅 분야는 페이스북 등 공식 SNS 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며 소통 홍보 및 유튜브 영상 제작, 구독자 이벤트, 온라인 광고 등을 매월 추진하고 있다. 또 대외기관 및 지역 관광지를 방문(대전오월드, 관광박람회, 계룡산 등)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계기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 대외협력 분야에서는 기관단체 및 기업 간 대외 업무 협의와 기타 자체재원 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재원 확보는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기재부의 승인조건으로  총사업비 155억원 중 33억원을 확충해야 하며, 관람료 23억원을 제외한 후원협찬, 임대사업(음식관, 판매장 등), 광고유치, 휘장사업을 통한 기타 자체재원 10억원 중 현재까지 총 4.71억원(후원협찬 4.5 휘장 0.21)을 확보하였다.

 - 이 외 4차산업융합관內 기업의 부스참가 등을 위한 유치활동을 추진중이며, 계룡세계평화포럼은 최근 포럼, 세미나의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참가인원을 축소하거나 온라인방식 변경 검토 중이다.


3. 엑스포 연기에 따라 조직위 인력 운영 역시 연장되었는데, 이로 인한 경비 증가분 등 추가 소요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답변: 엑스포 연기로 조직위 인력운영 내년도 추가 인건비가 최소 5억원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임기직 3명(총감독, 대외협력관, 운전기사)에 대한 내년도 10개월 연장분에 대해 추가로 1억 4천만원이 필요하며, 사무처 직원의 직무수행경비(특정업무수행경비 등) 역시 내년도에 3억 6천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조직위는 예산절감 자구책을 마련해 업무추진비(30%), 특정업무수행경비(20%) 감축한 바 있으며 인원 역시 기존 정원 대비 7명(28%)을 감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산범위 내에서 성공적인 엑스포개최를 위한 성과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4. 해외군악대 등 해외 초청국가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건지?
초청에 들어가는 항공료, 숙식비 등 기타 경비는 엑스포 예산으로 진행이 되는 건지?

답변: 해외군악대는 국제군악제(타투, tattoo)에 참가 경력이 있는 군악대 또는 6.25 참전국의 군악대를 대상으로 초청하였다.

현재 9개국 해외군악대 초청기준이며, ‘20년 3월까지 9개국 군악대를 초청하였으나, 엑스포 연기에 따라 기존 초청사항이 ’백지화‘ 되어, 20년 7월부터 외교부, 해외무관, 국방부, 해외군악대 담당자 등과 협의하여 초청을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6개국이 참가 의향을 밝혀왔으나, 나머지 3개국은 코로나로 인해 회신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면제가 가능한 국가만 초청이 가능하므로, 현재 문체부와 자가격리 면제 협의를 추진 중으로 최소한 5개국 이상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초청 군악대에 대한 체제비는 엑스포에서 항공료 4억(화물 항공료 제외), 체류비와 운영비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엑스포 출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5. 2020년도 예정된 엑스포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로나19 방역'에 관한 문제다. 방역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 먼저 대인방역대책으로 관람객 및 종사자의 증상여부를 필히 확인하고, 관람객 마스크 착용 권고, 관람객간 2m거리두기 확행, 전시관별 동시수용인원 고려해 밀집시 인원제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시설방역대책으로 매표소 및 행사장 곳곳에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전시관 등 실내공간 환기시설 확대, 관람동선 분리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함게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국방부지원단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예방 및 단 한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6. 행사를 1년 앞두고 앞으로의 계획은?

코로나 19로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대부분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 및 재협의 또는 수정·보완 등이 불가피한 문제로 대두 되었으며, 엑스포 특성상 軍의 적극적인 협력·지원이 필수적인데 3군의 참여 인력 및 프로그램, 무기장비 배치 등 대부분을 원점에서 재협의 필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국방부 및 3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신뢰감 형성이 중요함에 따라 육·해·공군의 軍 프로그램 유치와 전시관 구성·제작 등을 군과 긴밀히 협의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통해 단계별 행사운영계획 마련 및 실시계획 수립과 6.25참전용사 초청 등 평화·화합·번영의 희망과 감동이 있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년에 확보되는 출연금(22억원예정)과 코로나 19 대응방안을 융복합하여 예산을 절감하면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2021년 사업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


이가은
계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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